이번 전시회는 고향과 조국에 대한 찬가를 주제로 한 44점의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따 꽝 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미술·사진·전시국, 베트남사진작가협회, 베트남미술협회 등 관련 기관의 지도부 대표, 그리고 여러 세대의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전시에 선정된 44점의 옻칠화는 응우옌 반 빈(Nguyen Van Binh), 응우옌 응히아 즈옌(Nguyen Nghia Duyen), 레 꾸옥 록(Le Quoc Loc), 로 안 꽝(Lo An Quang), 쩐 딘 토(Tran Dinh Tho), 응우옌 반 띠(Nguyen Van Ty), 도안 반 응우옌(Doan Van Nguyen) 등 베트남 미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여러 세대 원로 작가들의 재능과 창의성의 산물이다.
이와 함께, 팜 호앙 반(Pham Hoang Van), 응우옌 푹 로이(Nguyen Phuc Loi), 응우옌 쯔엉 린(Nguyen Truong Linh), 쩐 뚜언 롱(Tran Tuan Long), 부이 흐우 훙(Bui Huu Hung) 등 창작 활동으로 널리 인정받는 현대 작가들도 참여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은 이 대표작들을 통해 역사적·민족적 문화 가치를 기리고, 조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화가와 예술가들에게 자긍심과 창작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적이고 풍요로운 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하노이 항바이 거리 29번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