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은 동나이 인민의회 본회의에서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연장 노선은 수오이띠엔역에서 시작해 동나이성 행정 중심지를 거쳐 롱탄 공항까지 41km 이상을 운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6조 200억 동(약 22억 8,00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중 4조 3,000억 동은 부지 정리 및 이주 보상에 배정된다.
동나이 당국에 따르면, 현재 동나이성과 호찌민시는 주로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나, 국도 1호선과 국도 51호선 등 주요 도로가 심각하게 혼잡한 상황이다.
내년 개항이 예정된 롱탄 공항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두 지역 간 교통 연결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존 도로의 교통 부담을 완화하고 롱탄 공항과 호찌민시 도심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메트로 노선 또는 고속철도 건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