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베트남 페트로베트남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 쩐꽝중은, 또람(Trần Quang Dũng) 당서기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그룹이 ‘Petrovietnam STEM 혁신 프로그램’을 출범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대규모 교육 프로젝트는 교육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서 청년 인재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발전 시기에 고품질 인적자원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21일 시작됐으며, 계획에 따르면 100일 이내, 즉 2025년 말까지 Petrovietnam은 각 성과 시에 국제 표준의 STEM 교실 3개(고등학교용 2개, 중학교용 1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Petrovietnam이 STEM 교육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 특히 34개 성·시에 걸쳐 100개의 STEM 실험실을 구축하는 모델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반영한다. 이는 ‘지식을 통한 미래 투자’라는 정신을 실천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이들 STEM 교실은 지식 확산의 중심지가 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수준의 STEM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핵심 교사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전국 수만 개 학교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포함된 100개의 STEM 실험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모든 학교에 인도될 예정이다.
STEM 실험실은 ‘속도–표준화–지속가능성’ 모델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스마트 인터랙티브 보드, AI-IoT 시스템, VEX 로보틱스, 3D 프린터, CNC 절단기, 에너지·환경 주제의 실험 키트 등 첨단 기술로 완비된다.
최근 교육훈련부는 각 지방과 교육기관에 STEM 교육 활동을 더욱 촉진·확대하도록 추가 지침을 내렸다. 이는 정치국 결의 제57-NQ/TW 및 제71-NQ/TW의 방향에 따라, 일반 교육 단계에서 STEM 관련 교과군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베트남은 향후 과학기술 분야 발전 방향에 맞춰 대학 수준의 STEM 전공에 고품질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