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홍수 피해 지역에 1,800억 동 긴급 지원

쩐 남 흥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최근 홍수 이재민들을 직접 지원하고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시 예산에서 1,800억 동을 각 지역에 지원하는 정책을 승인하는 공문에 서명했다.

최근 홍수 피해가 난 다이록 지역 주민들이 배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꽁 빈)
최근 홍수 피해가 난 다이록 지역 주민들이 배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꽁 빈)

이에 따라 시는 탐미와 탄빈, 탕쯔엉 읍에 각각 20억 동, 호아칸과 탐끼, 흐엉짜 동과 누이타인, 탐안, 득푸, 찐단, 띠엔푸억, 께선, 탐하이, 떤히엡 읍에 각각 10억 동, 깜레, 선짜 동에 각각 5억 동을 지원한다.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재무국에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자금 배분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역이 홍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시기적절하며 규정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인민위원회는 2025년 시 예산에서 1차로 2,100억 동을 72개 읍·동에 추가로 배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자금은 피해 주민에 대한 직접 지원과, 기록적인 홍수로 훼손된 필수 인프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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