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프로젝트 ‘고산지대 특산품’ 출범...지역사회 지원 목적

커뮤니티 프로젝트 ‘고산 특산품’이 9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푸드뱅크 네트워크와 자원봉사 단체 ‘가을과 친구들’에 의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SOSFood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베트남 긴급 식량 지원 모델’ 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푸드뱅크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가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베트남 푸드뱅크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가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산악 지역의 최고급 농산물과 특산품을 전국 각지의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동시에, 푸드뱅크 네트워크가 소외된 아동과 고산지대 주민들을 위한 식사, 장학금, 생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포함된 제품들은 전국의 대표적인 산악 지역에서 엄선되었으며, 각각은 소수민족 공동체의 문화적 이야기와 정신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산투옛 고목차, 센꾸 쌀, 뚜레 찹쌀, 목쩌우 산림꿀, 훈제 버팔로 고기, 박하 옥수수주 등이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선라, 디엔비엔, 라이쩌우, 라오까이, 푸토 등 여러 지방의 고산 주민들이 자연, 하늘과 함께 숙련된 손길로 빚어낸 보물들이다.

선라 적십자사 감 티 쯔옌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선라를 비롯한 북부 고산 지방에는 귀중한 특산품이 많지만, 시장 접근성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제품들이 품질로 인정받고, 문화적 이야기를 통해 알려지며, 인간애의 온기로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푸드뱅크 네트워크의 응우옌 뚜언 커이 회장은 “고산 특산품 프로젝트는 베트남인의 아름다운 가치를 연결하는 여정"이라면서 "각 제품은 산과 숲의 풍미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소수민족 공동체의 자부심과 열망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커이 회장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 'www.dacsanvungcao.vn'은 올해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주요 상품군은 고산 특산 요리, 청정 농산물, 수공예 및 지역 문화 상품, 그리고 독특한 지역 특산품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주문 건당 매출의 5~10%는 ‘고산 아동을 위한 식사’ 프로그램에 배정되어, 지역사회 이니셔티브를 육성하고 확장하는 지속 가능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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