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크 등불, 하노이를 밝히다

‘한국의 빛: 진주 실크 등’ 전시회가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하노이 응우옌주 거리 49번지에 위치한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하노이 전시 공간이 약 1,300개의 화려한 진주 실크 등불로 환하게 밝혀진 모습. (사진: TTVHHQ)
하노이 전시 공간이 약 1,300개의 화려한 진주 실크 등불로 환하게 밝혀진 모습. (사진: TTVHHQ)

이번 '진주 실크 등' 전시 투어는 올해 동남아시아를 순회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 '투어링 K-아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예술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해외 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지원한다.

전시장에는 약 1,300여 개의 다채로운 진주 실크 등이 전시 공간을 밝히고 있다. ‘진주 실크 등 빛의 터널’, ‘진주 실크 등 빛의 벽’, 진주 실크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포토존, 그리고 진주시를 홍보하는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방문객을 위한 전통 한지 등 만들기, ‘소원 나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승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한국의 빛: 진주 실크 등’ 전시는 필리핀(5월)과 인도네시아(8월)에서 큰 호응을 얻은데 베트남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진주 실크 등을 통해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움과 색채를 느끼고, 한국문화원이 빛이라는 언어로 베트남과 한국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교류의 공간임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1월 8일부터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는 매주 무료 ‘한복의 날’ 프로그램(오전 9시~오후 5시)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진주 실크 등과 함께 대한민국 전통 의상의 매력을 체험하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한국 문화가 가득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NDO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