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회계와 금융,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녹색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제24차 아세안 회계사 연맹(AFA 24) 회의가 '녹색 실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24차 아세안 회계사연맹(AFA) 회의가 하노이에서 개막했다.
제24차 아세안 회계사연맹(AFA) 회의가 하노이에서 개막했다.

베트남이 주최한 제24차 아세안 회계사 연맹(AFA) 회의(AFA 24)가 30일 “그린 회계와 금융: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공식 개막했다.

개회식에서 도안 쑤언 띠엔(Doan Xuan Tien) 아세안 회계사 연맹(AFA) 회장은 “제24차 AFA 회의와 제141차 AFA 이사회 회의는 우리 일정에서 포괄적이고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아세안 회계사 연맹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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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쑤언 띠엔(Doan Xuan Tien) 아세안 회계사 연맹(AFA)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이번 회의가 베트남 회계·감사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제기구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속가능 회계와 그린 금융 분야에서 글로벌 회계 기준의 도입과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레 떤 깐(Le Tan Can) 재무부 차관은 연설에서 “디지털화와 그린 경제 시대에 회계사는 더 이상 ‘과거를 기록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 분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레임워크, 리스크 경고, 투명한 데이터 기반 정책 자문 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 탄 깐 차관은 베트남이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회계·감사·지속가능성 보고 분야에서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의 도입을 장려하는 한편, 데이터 보안, 기밀성, 기술 윤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레 탄 깐 차관은 아세안 회계사 연맹과 파트너들에게 ESG 데이터 평가를 위한 시범 메커니즘 개발, 정보 표준화 및 검증, 역량 강화,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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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떤 깐(Le Tan Can) 재무부 차관은 회계·감사 분야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회계사연맹(IFAC) 장 부코(Jean Bouquot) 회장은 아세안 회계사 연맹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세계 경제의 중요한 허브 중 하나로 인정했다.

2024~2025년 임기 아세안 회계사 연맹(AFA) 의장국인 베트남은 아세안 내 회계·감사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또한 주요 정책 제안을 통해 베트남 회계·감사 분야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역내 회계·감사 커뮤니티의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세안 지역의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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