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아잉, 한국에서 열린 ‘APEC Woman on Music 2025’에 베트남 대표로 참가

가수 미아잉(My Anh)이 베트남 대표로 24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 ‘APEC Woman on Music 2025’에 출연했다.

가수 미아잉이 비비드 시드니(호주)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 아티스트 제공)
가수 미아잉이 비비드 시드니(호주)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 아티스트 제공)

이번 특별 공연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환영하는 공식 문화 프로그램 ‘2025 APEC 뮤직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PEC Woman on Music’은 올해 APEC의 상징적인 문화 교류 무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을 대표하는 저명한 여성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 세계 젊은 세대를 위한 희망, 연결, 지속 가능한 미래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24일 오후 5시 보문호수 수상무대에서 개최됐다. 공연은 녹화되어 KBSN과 KBS World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수백만 시청자들에게 방송됐다.

이번 행사는 Billlie, NCT WISH, YENA, 하성운, Hearts2Hearts 등 인기 한국 그룹과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공연이 포함된 2025 APEC 뮤직 페스타 시리즈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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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PO 2025에서 공연 중 미아인

2025 APEC 뮤직 페스타의 일환으로,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은 음악과 예술적 창의성을 통해 정상회의의 핵심 가치인 ‘연결, 혁신, 번영’을 표현하고자 했다. 베트남을 포함한 4개국의 아티스트 선정은 아시아 4대 문화권을 대표함과 동시에, 국제적 대화 증진에 있어 문화 교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myanh-minihn.jpg하노이 미니 쇼에서 공연 중인 미아잉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일한 아티스트로서 미아잉은 현대 음악과 베트남의 문화적 정서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창의적인 개성과 독립적인 프로듀싱 능력, 뚜렷한 국제적 지향성을 갖춘 미아잉은 젊고 자신감 넘치며 세계와 어우러지는 베트남의 이미지를 대표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5년은 미아잉의 국내외 활동이 두드러진 한 해가 될 전망이다. 5월 첫 영어 EP ‘Phases of the Moon’ 발매 후, 팬 교류 행사 ‘Gentle Sundays’와 미니 쇼 ‘Phases of the Moon’을 호찌민시와 하노이에서 개최했다. 이후 호주(비비드 시드니, 소셜 생츄어리), 필리핀(Offshore Music x Sari Sari Night), 대만(중국) Jam Jam Asia, 일본(오사카 엑스포 2025) 등 해외 무대에 올라 국제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0월 초에는 서울에서 약 3,000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APEC Woman on Music’과 같은 대형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베트남 음악을 세계에 알리려는 그녀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아잉의 ‘APEC Woman on Music 2025’ 출연은 올해 APEC 정상회의에서 베트남 대표가 선보이는 가장 주목할 만한 문화적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이는 지역 음악계에서 젊은 베트남 아티스트 세대의 창의성과 강한 통합 정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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