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및 디지털 전환 – 베트남 기업이 재정의하고 도약할 기회

재무부 산하 민간기업 및 집단경제 개발청(APED)은 독일국제협력기구(GIZ)와 협력하여 20일 하노이에서 '2025년 베트남 기업의 녹색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열린 서명식. (사진: HNV)
회의에서 열린 서명식. (사진: HNV)

개회사에서 Bui Anh Tuan APED(아시아태평양경제개발국) 국장은 '2025년 베트남 기업의 녹색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파트너십 컨퍼런스'가 정부, 개발기구, 투자펀드, 대기업, 스타트업이 함께 베트남 기업을 위한 ‘이중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적 포럼임을 강조했다.

기업의 이중 전환 촉진의 중요성을 인식한 APED는 최근 이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해왔다. 그 중에서도 독일연방공화국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이중 전환 센터 – 베트남의 환경 및 기후 보호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 프로젝트의 설립 및 실행이 대표적이다.

Bui Anh Tuan 국장은 “APED는 GIZ와 같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중 전환 센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해 민간 부문이 장벽을 극복하고 디지털 시대의 강력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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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 Schmid-Kreye, 주베트남 독일대사관 개발협력 부대표.

개회식에서 Jens Schmid-Kreye 주베트남 독일대사관 개발협력 부대표는 “2025년 베트남 기업의 녹색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파트너십 컨퍼런스”가 베트남-독일 협력의 틀 내에서 핵심적인 활동 중 하나임을 확인했다. 그는 이 행사가 양국 간 오랜 전략적 파트너십의 정신을 반영하며, 중소기업의 실질적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과 2025년 초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화 및 녹색 전환 여정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규제기관, 대기업, 스타트업 간의 질의응답 및 심층 토론 세션이 열려 다양한 관점을 연결하고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독일연방공화국의 기술 지원, GIZ의 실행, 기술기업과 신뢰받는 은행 및 금융펀드의 적극적 참여, 재무부 산하 APED의 긴밀한 조정이 더해진다면, 민간 부문이 곧 글로벌 디지털화, 지속가능발전, 국제통합의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며, 정치국의 결의 제68-NQ/TW에서 제시한 목표 달성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베트남의 녹색 및 디지털 전환 의제를 한층 더 진전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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