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를 통해 찐 총리는 이번 회의가 표준화 및 적합성 평가 절차와 관련된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 청취, 아이디어 교환, 해결책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 및 경영 활동,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정치국의 민간경제 발전에 관한 결의 제68호와 최근 정치국, 국회, 정부의 여러 결의 이행 과정에서, 사전 심사에서 사후 심사로의 과감한 전환, 분권 및 권한 위임 강화, 각급의 주도성과 창의성 제고, 행정 절차 및 투입·준수 비용 감축, 베트남 상품의 경쟁력 제고가 핵심 지침임을 강조했다.
그는 전국 산업협회와 기업들이 생산 및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코로나19 팬데믹, 홍수, 자연재해, 기후변화, 전략적 경쟁 및 글로벌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 각종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타국의 새로운 정책과 접근 방식에 적응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수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거시경제는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통제되고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GDP 성장률 8% 이상 달성 목표는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실현 가능하다고 평가된다. 동시에 공공부채, 대외부채, 재정적자도 관리되고 있으며, 사회보장도 확보되어 국민의 물질적·정신적 삶이 향상되고 있다.
찐 총리는 참석자들에게 개방적이고 솔직한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개선이 필요한 기준과 규정을 식별하고, 현존하는 애로와 장애를 신속히 해결해 발전 요구에 부응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행정 개혁 가속화와 불필요한 절차의 과감한 축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관리와 소비자 권익 및 공중보건 보호, 그리고 발전 촉진이라는 이중 목표를 달성해 국가 이익과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