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돕기 기금 마련 자선 공연 예고...유명 가수 대거 출연

공안부와 호구옴 극장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이재민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 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호구옴 극장에서 이재민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2개 특별 자선공연이 이어진다.(자료 사진)
호구옴 극장에서 이재민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2개 특별 자선공연이 이어진다.(자료 사진)

호구옴 극장은 이를 위해 비엣타임스와 손잡고 오는 20일 ‘Hoa no sau mua’(비 온 뒤 피는 꽃)라는 제목의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까오방성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 공연은 공안부 정치국 부국장이자 호구옴 극장장인 인민예술가 응우옌 꽁 바이 소장이 예술 감독을 맡고, 쩐 쭝이 총감독을 맡는다. 행사에는 가수 홍 융(Hong Nhung), 공로예술가 푸엉 안(Phuong Anh), 안 토(Anh Tho), 쫑 떤(Trong Tan), 꽉 마이 티(Quach Mai Thy), 젬마 응우옌(Gemma Nguyen), MTV 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 8시에는 ‘Thap sang yeu thuong’(사랑을 밝히다)라는 또 다른 예술 프로그램이 호구옴 극장과 비엣아트 미디어 컴퍼니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인민공안TV(AN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특별 공연에는 인민예술가 타이 바오(Thai Bao), 타인 람(Thanh Lam), 떤 민(Tan Minh), 투 후옌(Thu Huyen), 공로예술가 당 즈엉(Dang Duong), 호앙 뚱(Hoang Tung), 그리고 가수 팜 투 하(Pham Thu Ha), 꽝 중(Quang Dung), 쭝 꽌 아이돌(Trung Quan Idol), 응우옌 쩐 쭝 꽌(Nguyen Tran Trung Quan) 등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는 감동이 넘치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출연 아티스트들은 감사와 연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다해 무대에 오르며, 폭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모든 티켓과 기부금에는 사랑의 메시지, 힘과 믿음, 희망이 담겨 있어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티켓 판매 수익과 후원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베트남 조국전선을 통해 자연재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이 뜻깊은 행위는 고통을 덜고 상처를 치유하며, 공동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연대의 실천이다.

NDO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