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FAD와 '맞손'...녹색•지속가능 미래 위한 협력 강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산하 독립평가국(IOE)은 재무부 및 농업환경부와 손잡고 15일 하노이에서 국가전략 및 프로그램 평가(CSPE)에 관한 전국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연사들이 행사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HNV)
연사들이 행사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HNV)

이번 행사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베트남 간 30여 년에 걸친 효과적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처, 개발 파트너, 지방 당국, 지역사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IFAD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포용적이고 현대적이며 기후 회복력이 강한 농촌 개발을 위한 향후 협력의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독립적인 평가 결과, IFAD의 투자가 농촌 생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소농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원을 다각화하며, 기후 변화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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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란 A. 나이두 IFAD 독립평가실장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드란 A. 나이두 IFAD 독립평가실장은 “평가 보고서는 베트남 농촌 개발의 성과가 지역 주도, 혁신, 포용적 협력에서 비롯됐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앞서 IFAD 대표단은 메콩 델타 지역을 방문해 IFAD 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도 했다.

행사에서 베트남은 IFAD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투자 효과를 높이고 프로그램의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쩐꿕프엉 재무부 차관은 “IFAD는 30년 넘게 베트남 농촌 변화의 신뢰받는 동반자였다”며 “IFAD의 사업들은 지역 주도와 연계된 목표 지향적 투자가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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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꿕프엉 재무부 차관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시각에서 성과 지속을 위해서는 협력, 포용성, 지역사회 주인의식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날 대표들은 IFAD와 베트남 정부가 평가 결과를 새로운 전략 및 투자 프로그램 수립에 통합하기로 한 공동 약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업 시행에서 얻은 교훈이 향후 사업의 설계와 실행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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