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금 중 5억 동은 피해 지역에 배분하기 위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VFF)에 이체되며, 나머지 금액은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의 VFF 위원회에 각각 2억 5천만 동씩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베트남삼성의 나기홍 전략협력실장(부사장)은 이번 기부가 태풍 부알로이와 마트모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삼성내 각 공장들도 홍수 이후 지역사회가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도반찌엔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기부금이 신속하고 투명하며 효과적으로 배분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산하 중앙구호위원회는 우정통신병원 기금으로부터 2억 4천만 동, 베트남혼다로부터 20억 동, 베트남 오토파츠로부터 2억 5천만 동, 베트남롯데리아 북부지점으로부터 2억 동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추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