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주석과 주석실 직원들은 태풍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각자 최소 하루치 급여를 기부했다.
최근 몇 주간 잇따라 발생한 태풍과 이로 인한 홍수로 북부 및 북중부 여러 성과 도시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재해는 해안에서 산악 지역에 이르기까지 경제·사회 활동과 인프라 전반에 심각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태풍과 홍수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5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됐다. 총 349채의 가옥이 붕괴됐으며, 17만 2,000채 이상의 주택이 파손되거나 지붕이 날아갔다. 약 8만 9,000헥타르의 논과 농작물이 침수됐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00마리 이상의 가축과 51만 9,000마리의 가금류가 폐사하거나 유실됐고, 1만 7,000헥타르 이상의 양식장이 파괴됐으며, 5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태풍과 홍수로 인해 7,573개 도로 구간에서 산사태와 침수가 발생해 700만 입방미터 이상의 토사와 암석이 유실됐다. 이 밖에도 45건의 제방 사고, 58km 이상의 운하 침식 및 파손, 203개의 관개시설, 1,486개의 학교 시설, 145개의 의료기관이 피해를 입었다. 일부 성의 경제적 손실은 약 15조 9,000억 동(약 6억 3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재해 복구에는 생산, 사업, 교육, 일상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상당한 자원과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중앙 및 지방의 여러 기관, 단체, 기업, 개인들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가 주도한 기금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