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9월 17일 총리를 대신해 중부 꽝찌(Quang Tri)성의 교통사고 참사에 대한 대응을 지시하는 공문에 서명했다.
앞서 9월 17일 오전 7시 50분경, 번호판 37C-587.63을 단 트럭이 꽝찌성 라오바오(Lao Bao) 지역의 떤롱(Tan Long) 시장 인근에서 사고를 내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사고 소식을 접한 총리는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성 당국과 경찰, 의료진에게 즉각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자 성 교통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는 최선의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추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당국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직접 방문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관련 기관들과 긴급 회의를 소집해 사고의 직·간접적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총리는 각 성 및 중앙직할시 인민위원회 위원장들에게도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