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환영식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내외를 위한 프랑스 정부의 공식 환영식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앵발리드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 내외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오른쪽 세 번째)과 영부인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 VNA)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 내외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오른쪽 세 번째)과 영부인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내외와 고위급 대표단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 서기장은 방문 기간 국제우주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엘레오노르 카루아 프랑스 외교부 프랑코포니·국제협력 담당 특임장관이 주재한 이날 환영식은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내외를 태운 차량 행렬이 앵발리드 정문을 통해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서기장이 명예석으로 안내된 가운데 군악대의 양국 국가 연주가 이어졌고,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군악대와 의장대를 사열했다.

환영식 이후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협력문서 교환을 참관하고, 언론과 만남을 가진 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또한 양국 정상은 프랑스와 베트남의 주요 기업인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양국 관계는 역사와 문화, 교육, 과학 분야의 오랜 유대와 폭넓은 민간 교류를 통해 세대를 거쳐 깊이 있게 발전해왔다. 역사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우정과 평등, 상호 존중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미래를 함께 바라보고 있다.

프랑스의 문화, 언어, 보건, 스포츠, 과학은 베트남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겼으며, 베트남과 국민, 문화는 프랑스 국민의 마음속에 항상 특별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세대를 거쳐 쌓아온 상호 이해와 신뢰는 양국 모두에 전략적 자산이 되고 있다.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문화, 교육, 보건, 스포츠, 과학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디지털 기술, 혁신, 핵심 분야의 고급 인재양성 등 새로운 발전 동력과 더욱 긴밀히 연계할 필요가 있다.

양국은 프랑스 내 베트남 지식인과 전문가의 잠재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들이 국가의 전략적 도약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찐 득 하이 주프랑스 베트남 대사는 이러한 사회적·인적 기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게 베트남-프랑스 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구체화하고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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