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호찌민 박물관이 당 중앙위원회 선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시에 따라 14년 연속으로 주최한 행사다.
전시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국민의 마음속에 호찌민 주석의 가르침을 보존하는 것과 그의 모범을 따르는 이들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호찌민 주석의 사상·도덕·스타일뿐만 아니라 그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받은 뛰어난 개인과 단체들을 조명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1969년 발표된 지시 제173-CT/TW호에서부터 2011년의 지시 제03-CT/TW호, 2016년의 지시 제05-CT/TW호에 이르기까지 호찌민 주석의 모범을 학습하고 따르라는 당의 지시을 따라간다. 또한 올해 7월 13일 정치국이 발표한 지시 제07-CT/TW호도 소개되는데, 이는 새로운 발전 시기에 호찌민 주석 사상·도덕·방법론·스타일을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에는 호찌민 주석이 칭찬한 모범 인물들에 관한 신문기사 스크랩도 전시되어 있다. 이는 호찌민 박물관에 보관된 약 2,000여 건의 기사 중에서 엄선된 것으로, 뛰어난 개인에게 수여된 호찌민 배지 컬렉션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호찌민 주석이 주석궁에서 사용했던 식기 등 개인 소지품도 전시되어, 그의 소박하고 검소하며 절약하는 생활방식과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준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약 400여 명의 모범 사례 중 136개의 뛰어난 단체와 개인을 소개하며, 호찌민 주석 사상·도덕·방법론·스타일의 지속적인 가치를 보여준다.
이 중에는 당과 국가건설, 정치 및 이념교육, 문화, 행정개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44개의 뛰어난 단체와 개인이 포함돼 있다. 호찌민 주석이 강조한 ‘좋은 본보기와 선행을 통해 매일 국민을 교육하고 고무해야 한다’는 가르침에 영감을 받아, 이들은 일상적인 업무와 책임감을 통해 조용히 발전의 씨앗을 뿌려왔다.
전시는 또한 국민과 가까이에서 헌신하는 당원과 공직자, 혁신, 경제발전, 문화, 사회, 군 분야의 모범 인물들도 함께 조명한다.
136개의 사례 이야기는 호찌민 주석의 가르침을 구현하며, 그의 사상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것이 여전히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영감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장에서 대표단은 국가에 공헌한 이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배려를 강조하는 자료들도 함께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