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 캐나다와 포괄적 동반자 관계 중시...전방위 협력 강화

레 호아이 쭝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장관이 28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임스 니켈 캐나다 대사를 접견했다.

제임스 니켈 캐나다 대사는 양국 관계 격상을 구체화하고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제임스 니켈 캐나다 대사는 양국 관계 격상을 구체화하고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쭝 장관은 회담에서 최근 다양한 교류 및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기여한 제임스 니켈 주베트남 캐나다 대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난 21일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간의 전화 통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대사와 캐나다 대사관에 감사를 표했다.

쭝 장관은 베트남이 캐나다와의 관계를 항상 중시하며,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정치적 신뢰 수준과 협력 잠재력,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관계 틀의 조기 격상을 위해 캐나다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의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적 방향을 환영하며, 이 지역에서 아세안(ASEAN)의 중심적 역할과 베트남이 역내 진출의 교역 관문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언급했다.

쭝 장관은 레 민 흥 총리와 마크 카니 총리가 현재의 우호적 관계 발전세를 이어가고, 베트남·캐나다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한 정신에 따라, 양국이 관계 틀 격상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각급 및 다양한 채널의 대표단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양국 고위급 지도자 방문을 우선시하고, 기존 일부 대화 메커니즘의 유지 및 격상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경제·무역·투자, 과학기술(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광물), 녹색 에너지 및 원자력 에너지, 안보·국방, 교육·훈련, 고급 인력 양성 및 전문가 교류, 국민 간 교류 등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틀과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이 지역 및 국제기구,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는 2026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의장국으로서의 베트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캐나다는 2026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의장국으로서의 베트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니켈 대사는 베트남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시간을 내어 환대해 준 레 호아이 쭝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캐나다 정책에서 베트남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을 아세안 내 핵심 파트너이자 국제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과 위상을 갖는 국가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세계 정세가 계속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베트남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니켈 대사는 양국 관계 틀의 격상 구체화를 위해 베트남 측과 협력하고 양국 고위급 지도자 방문을 촉진하는 한편, 양측이 공동 관심을 갖는 AI, 반도체, 원자력 에너지, 항공우주, 안보·국방, 핀테크, 식품 안전, 환경 보호, 고급 인력 양성, 방위산업, 교육·훈련, 농업, 개발 지원 등 우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니켈 대사는 캐나다가 역내 구조에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중시하고 지지하며, 아세안·캐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자 포럼에서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의장국,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의 베트남을 지지하며, 지역 및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해 베트남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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