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 행사에는 호앙 반 뚜언 공사와 농 득 라이 주중국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해 약 8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역 촉진 기관, 업종별 협회, 대형 유통 그룹, 소매 시스템, 수입업체, 전자상거래 기업, 디지털 무역 플랫폼, 중국의 전문 바이어 등 다양한 조직을 대표했다.
또한 신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생산 및 경영 기업들도 참석해 중국 기업 커뮤니티가 베트남 시장과의 협력 기회에 폭넓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호앙 반 뚜언 공사는 행사 개막식에서 최근 베트남-중국 간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매우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이어가며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무역 및 투자 협력이 양국 관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은 아세안 내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중국의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수입 시장이며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기도 하다.
호앙 반 뚜언 공사는 그동안 베트남이 역동적인 무역 파트너이자 글로벌 생산·공급망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생산 역량이 강화되는 한편, 국제 경제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베트남은 공급업체, 생산자, 국제 유통 시스템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농 득 라이 주중국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도 ‘국제 상품 공급망 연계 행사 시리즈 - 2026 베트남 국제 소싱(Vietnam International Sourcing 2026 -VIS)’ 프로그램 개요를 소개했다. 올해 베트남의 주요 무역 촉진 활동 중 하나인 VIS 2026은 단순한 무역 전시회가 아니라 베트남 생산·수출 기업과 국제 바이어 간의 직접적인 연결 플랫폼으로 베트남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 상무관은 베이징에서 VIS 2026을 소개하는 행사가 베트남과 중국 기업 커뮤니티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강화하고 베트남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는 국제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 측 대표들은 VIS 2026이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결 플랫폼을 제공할 잠재력이 크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표들은 베트남이 점차 지역 내 중요한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공급 역량과 제품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국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현재 중국 시장의 공급원 다변화 요구에 부합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류 스빙 중국 iFresh사의 박람회 부문 총경리는 중국 주재 베트남 인민일보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가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확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두리안, 커피, 농산물 등 베트남산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베트남 기업들도 중국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양국 기업 간 연결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에 지속적으로 많은 변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급업체와 바이어 간의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촉진하는 활동은 양국 기업의 안정성과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