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관광공사(KTO)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한 달 동안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출국한 한국인은 234만 명으로 직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올들어 해외 여행객이 증가한 건 5월이 처음이다.
일본은 약 95만 1천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해외여행객의 40.6%에 해당하는 수치로 여전히 최다 방문 대상국으로 꼽혔다. 이어 베트남은 약 27만 8,00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국 10만 명, 대만 7만 9,000명, 태국 6만 4,000명, 필리핀 6만 1,000명, 홍콩 5만 9,000명 순이었다.
올해 1~5월 동안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489만 명으로 이는 2025년 전체 기록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다만 주요 해외 여행지를 찾은 한국인은 지난해 동기 대비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이 12.8% 감소한 것을 비롯해 태국 29.9%, 필리핀 28.3%, 미국 23.1%, 홍콩 20.1%, 대만 13.2% 각각 줄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 해외여행객의 2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가 18.7%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 1인당 평균 해외여행 지출액은 1,007달러로 4월(982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전체 해외여행 지출액은 약 23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