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위원회 설립 24주년(2002.7.17)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 제9기 정치국은 중앙고원지구 지도위원회 설립을 결정했다. 당과 국가의 정치 체계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간소화 및 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위원회는 2017년에 운영을 종료했다.
위원회는 15년간에 걸친 활동 기간 동안 부여받은 기능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시급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지역 주민의 생계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등 효과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
또한, 위원회의 활동은 위대한 민족 단결을 강화하고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며, 국가 방위와 안보를 공고히 하고, 중앙고원지구 소수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당과 국가, 국민이 부여한 사명을 훌륭히 완수했다.
이날 모임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016년 이전까지 중앙고원지구의 기본 정책이 ‘발전을 위한 안정’이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에는 지역의 국방, 안보,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위원회가 당과 국가에 ‘안정을 위한 발전’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적 전환이 발전적 사고의 혁신,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중앙고원지구의 사회경제 프로젝트 가속화에 중요한 토대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이 지역은 빠른 변화를 겪으며 경제가 성장하고 특히 소수민족 공동체의 생활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위원회가 15년간만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고원지구 및 인근 지역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고 중요했다며, 이는 큰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위원회의 전임 위원장, 부위원장, 상근 및 비상근 위원들의 헌신과 지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위원회 상설기구의 전직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기층에서의 인내와 헌신, 그리고 당과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전직 간부들이 쌓아온 명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당 위원회와 행정기관에 지속적으로 조언을 제공하고 중앙고원지구의 소수민족 공동체와 당·국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