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 희생 기리는 예술공연 ‘강 위의 서사시’ 눈길

남부 해방과 국가 통일 51주년(1975.4.30)을 맞아 여러 세대의 영웅적 희생을 그린 정치 예술 공연 ‘강 위의 서사시’가 18일 중부 꽝찌성의 지안 페리 선착장 역사 유적지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꽝찌성 인민위원회와 베트남 텔레비전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정치 예술 프로그램 ‘강 위의 서사시’
정치 예술 프로그램 ‘강 위의 서사시’

이날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들과 레띠엔쩌우 부총리, 응우옌 반 프엉 꽝찌성 당서기, 중앙 부처 및 전국 각 지방 대표, 역사적 증인, 군 장성, 그리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텔레비전 V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강 위의 서사시’는 저항전쟁 시기 지안 페리 선착장 주변에서 용감히 싸우고 목숨을 바친 여러 세대의 간부, 군인, 청년 자원봉사자, 민병대, 그리고 국민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한 이번 음악 프로그램은 실제 무대 연출, 음악, 헌정 의식, 감동적인 TV 리포트 등 대규모 무대와 어우러져 다양한 내용을 하나로 연결하는 ‘붉은 실’ 역할을 하며, 관객의 감정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지안 페리 선착장과 지안 항구가 역사, 특히 미국에 맞선 저항전쟁에서 지녔던 전략적 위치를 생생하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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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명받는 유공자들

역사적인 지안강 위에서 열린 ‘강 위의 서사시’의 밤은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함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가 더욱 번영하고 평화로운 고향을 자신 있게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앞서 레 띠엔 쩌우 부총리와 중앙 대표단, 꽝찌성 지도부는 꽝찌성 박지아잉 지역에 위치한 지안 페리 선착장 특별 국가 사적지 내 사원에서 향을 올리며 참배했다.

꽝찌성은 사회적 기금을 모아 지안 페리 선착장 역사 유적지를 보수·정비해 뛰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다. 이 유적지는 꽝찌성 북부의 지안 다리를 따라 남북을 오가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영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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