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1급 노동훈장 수훈

또 럼 당 서기장이 11일 인민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에서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인민일보에 1급 노동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사회주의 건설과 조국 수호에 있어 인민일보가 거둔 탁월한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인민일보에 1급 노동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당 코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인민일보에 1급 노동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당 코아)

인민일보는 이날 오전 하노이 호구엄 극장에서 열린 창간 75주년(1951.3.11) 기념 행사에서 당과 국가로부터 1급 노동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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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국가 지도자 및 참석자들이 국기게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당코아)

끊임없는 발전과 당·국가의 혁명적 대의에 걸맞은 기여

당 중앙위원이자 서기 겸 당중앙 선전교육동원위원회 부위원장인 레꿕민 인민일보 사장은 1951년 3월 11일 창간호 발행이라는 이정표 이후 신문이 걸어온 75년의 영광스러운 건설, 투쟁, 성장의 여정을 되돌아봤다.

레꿕민 편집장은 “인민일보는 호찌민 주석이 직접 명명한 공식 정치 신문으로, 일반적인 허가 절차가 아닌 1951년 제2차 전국당대회에서 당의 결정으로 탄생한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민일보 창간 이래 쯔엉찐(Truong Chinh), 레주언(Le Duan) 등 원로 지도자부터 응우옌푸쫑(Nguyen Phu Trong), 또 럼(To Lam)까지 역대 당 서기장 모두가 당 기관지의 역할을 각별히 중시해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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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꿕민 당 중앙위원 겸 인민일보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당코아)

인민일보는 시대의 연대기이자 베트남 혁명의 충실한 기록자로서, 30년간의 민족 해방 및 통일을 위한 항전, 전후 복구와 조국 수호전, 40여 년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와 국제적 통합, 사회주의 베트남 조국 건설과 수호의 전 과정에 함께해왔다.

신문은 혁신과 통합의 과정에서 국민이 사회 비판에 참여하는 포럼이자, 진실을 직시하고 정책을 보완·개선하며, 기층 민주주의를 촉진하고 지적 잠재력과 선을 지키는 용기를 일깨우는 장으로서 역사적 의미의 성과를 창출해왔다.

레꿕민 사장은 “당 기관지로서 국가 정치 전반을 포괄하는 보도, 영향력 확대, 독자층 다양화, 현대 저널리즘 기술 도입이 인민일보의 일관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일간지와 온라인(베트남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한국어), 주말판, 월간지, 토이나이(Thoi Nay) 등과 함께, 다양한 매체가 융합된 통합 뉴스룸이 구축되어 다채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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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예술 공연. (사진: 당코아)

인민일보는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언론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2025년 2년 연속 중앙 언론기관 디지털 전환 Top 10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3위에 오르는 등 통합 뉴스룸, 현대 저널리즘 기술 도입 등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뤄냈다. '사람이 있는 곳에 인민일보가 있다'는 모토 아래 언제 어디서나 독자와 함께하고 있다.

레꿕민 사장은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언론 환경이 급변하는 새 시대에 인민일보는 공식 정치 신문의 전통, 정체성, 위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과 국가의 공식 정보, 입장, 관점을 다양한 저널리즘 장르로 풍부하고 날카롭게 전달하며, 정보의 진지함·정직성·객관성·심층성, 모든 상황에서의 확고하고 섬세한 방향 제시,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현대적 존재감,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비판적 접근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민일보 구성원들이 정치적 자질을 견고히 하고, 전문 역량을 갖추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적응하며 기술과 도구를 숙달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인민일보 기자의 윤리는 세대를 거쳐 쌓아온 가치로, 앞으로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레꿕민 사장은 “창간 75주년은 성과를 돌아보고, 선배 세대의 희생과 기여에 감사하며, 전통적 가치와 핵심 정체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발전과 현대화, 정예 인력 구축을 통해 당 기관지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라고 역설했다.

그는 “당의 영도, 중앙 및 지방 각 부처의 지원, 국민의 폭넓은 지지에 힘입어,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며 단결과 학습, 결의 강화를 통해 당과 국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할 것”이라며, “인민일보는 새로운 시대의 힘과 번영, 행복을 향해 당과 국가의 혁명적 대의에 걸맞은 기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일보, ‘선봉 부대’와 ‘방패’, 날카롭고 확고한 정보 ‘센서 기지’돼야"

또 럼 서기장은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인민일보 세대별 기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랑스러운 전통, 성과를 축하하고 치하했다.

또 럼 서기장은 “70여 년간 탄니엔, 쩐다우, 꺼자이퐁, 스텃 등 선배 신문의 영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며, 인민신문은 험난한 역사적 시기를 거치면서도 끊임없이 발전·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의 날카로운 사상 무기,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의 효과적인 정보·선전 도구, 당원과 국민의 신뢰받는 포럼으로서, 베트남공산당 중앙기관이자 당·국가·국민의 목소리로서 사회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 당·국민·군대의 인식과 행동의 일치를 이끌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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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당코아)

최근 인민일보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정보 전달 방식과 표현 형식, 플랫폼을 확장하며, 설득력과 매력을 높여 국민의 높아진 정보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의 주요 언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점차 확립하고, 진정한 당·국가·국민의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럼 서기장은 '사람이 있는 곳에 인민일보가 있다'는 원칙을 실천해온 인민일보 기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문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매력적이며 실질적인 매체로 거듭나 당 기관지의 역할과 정치적 사명을 더 잘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기장은 또한 “새로운 발전 단계의 요구에 직면한 인민신문은 더욱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 한층 날카로운 사상 무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한계와 도전, 어려움을 냉철히 평가·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민일보는 당 기관지의 강점과 전통, 독자적 정체성을 살려 정보·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핵심 세력으로서 사회 여론을 이끌고, 날카로운 사상 무기로서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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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Ha Dang) 전 인민신문 사장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당코아)

이어 신문은 ‘선봉 부대’, ‘방패’, 날카롭고 확고한 정보 ‘센서 기지’가 되어,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포착·제공·유도하고, 지도 원칙과 목적, 독자층에 밀착해야 한다면서 가짜뉴스, 악의적·왜곡된 정보에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사회에 선의와 긍정, 좋은 가치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은 “당 기관지는 진정한 선구자이자 모범이 되어 폭넓은 독자의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현실을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뢰와 책임을 고취해 사회적 합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인민일보는 청렴하고 강한 당과 정치체제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며, 국가와 당, 정치체제의 중대·복잡·긴급 현안을 단호히 다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럼 서기장은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 인민일보가 멀티미디어·멀티플랫폼 언론으로 발전하고, 디지털·사이버 공간을 선점하며, ‘전문성, 인간미, 현대성’을 갖춘 신문으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기장은 당 기관지는 당의 사상사업에서 핵심적이고 광범위한 정보원으로, 간부와 당원이 시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서 기자, 편집자, 기술자, 데이터 전문가 모두가 정보 전선의 ‘전사’로서, 당의 사상적 토대를 굳건히 지키고, 침착·객관성·전문성을 유지하며, 콘텐츠의 품질과 국민에 대한 봉사 효과로 설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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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호앙녓 인민일보 온라인부 차장이 젊은 세대를 대표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당코아)

또 럼 서기장은 “인민일보 기자들이 영광스러운 혁명 전통을 바탕으로 소중한 경험을 계승·발전시키고, 결의와 신념을 강화하며, 정치적 용기와 전문성을 높여 새로운 임무에 부응하는 한편 전 당·국민·군대와 함께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강하며 번영하고 문명화된 행복한 베트남, 사회주의로의 꾸준한 전진이라는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이에 대해 레꿕민 사장은 “또 럼 서기장의 심도 있고 구체적인 지침은 인민일보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정보·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에 맞는 사고와 접근법으로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방향”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인민일보 기자들은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 정치적 용기 강화, 단결과 연대를 바탕으로 당 기관지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며, 당과 국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 언론 전선에서 당의 정치·사상적 기치로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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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당·국가의 전현직 지도자들이 인민일부 간부진과 기자, 편집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당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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