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꿕비엣 영화국 부국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영화주간이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연령에 맞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한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주간 기간 상영되는 작품들을 통해 주최 측이 어린이들에게 인간적 가치가 풍부한 이야기를 전하고, 이를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 가족애, 우정, 연대감, 그리고 삶의 도전을 극복하는 의지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꽝응아이성 문화체육관광국 판반호앙 부국장은 개막식에서 영화 주간이 인도주의적이고 역사적 가치가 담긴 다양한 교육 영화를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고, 인격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사고를 풍요롭게 하고, 꿈을 심어주며, 창의성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정치적 과업을 지원하기 위한 영화 보급 확대의 실질적 활동으로, 특히 오지, 소수민족 지역, 산간, 도서,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문화 접근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영화주간 동안 상영되는 작품에는 영화국과 스코넥트 홀딩스가 공동 배급하는 극장 개봉작 두 편, ‘짱꿘니: 황금 버팔로의 전설’과 ‘울푸와 세 왕국의 경주가 포함된다. 또한 FPT Play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애니메이션 ‘엄마로 살아보기’, ‘신비한 상자들’, ‘울푸의 꿈’, ‘루시의 확성기’, ‘컨베이어 벨트 레스토랑의 울푸’ 등도 상영된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배급 외에도, 영화국은 전국적으로 국영 위탁 제작 애니메이션 15편을 상영한다. 베트남 애니메이션 주식회사가 제작한 ‘병아리 아빠’, ‘도마뱀 탐정’, ‘잠자리의 집’, ‘키 큰 청년’, ‘악어의 눈물’, ‘빨간 모자 거북이’, ‘황금 송아지 기사’ 시리즈, ‘빨간 코 고양이 전사’ 시리즈, ‘날으는 달팽이’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편 영화 ‘마이카 – 다른 별에서 온 소녀’도 정치·교육적 목적과 어린이들의 정신적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상영된다.
이들 영화는 전국적으로 상영된다. 제작자의 지적재산권과 상업적 이용권 보호를 위해, 영화는 FPT Play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며, 전국 각 지방과 도시의 이동 영화팀과도 연계된다.
개막식 개최지인 꽝응아이성에서는 영화주간 프로그램에 포함된 작품 외에도, 애니메이션 ‘데 멘: 진흙 마을로의 모험’과 장편 영화 ‘페이스 오프 8: 햇살의 포옹’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각 지역에서의 직접 상영과 더불어, 영화국이 FPT Play와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영화 배급을 도입했다. 이로써 어린이들이 다양한 연령별 맞춤형 영화를 더욱 폭넓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정치적 과업과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영화 배급·보급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