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석, 소수민족 문화축제 참석...취약층 지원 당부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17일 빈통성 쭝탄지역의 보반끼엣 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빈롱 민족문화축제'에 참석했다.

 빈롱성의 참족 문화행사장을 찾은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오른쪽에서 네 번째).
빈롱성의 참족 문화행사장을 찾은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오른쪽에서 네 번째).

빈롱성 베트남조국전선에 따르면, 이 지역의 인구는 370만 명이 넘으며, 이 중 크메르족이 41만 5,900여 명(11% 이상), 화교가 약 1만 7,300명에 달한다. 현재 종교는 12개로 신도 수는 100만 명이 넘어 전체 인구의 33.4%를 차지한다.

현지 당국은 소수민족 관련 당과 국가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해 소수민족 공동체의 생활 수준 향상과 전통 문화 가치 보존에 기여해왔다. 2025년 말 기준 빈롱성의 빈곤율은 1.16%로 낮아졌고, 근빈곤 가구는 2.75%로 집계됐다. 반면, 생활이 개선된 소수민족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베트남이 54개 민족이 하나로 뭉친 통일된 국가로, 풍부하고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민족 및 종교 문제는 국가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쑤언 부주석은 빈롱성이 사회경제 발전, 사회복지, 국가 방위 및 안보 유지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특히 민족 및 종교 분야의 긍정적 진전과 국민 신뢰의 증대를 언급했다.

그는 빈롱성에 민족 문제를 장기적 전략 과제로 삼고, 정책과 주민 생활 개선, 인적 자원 개발, 국가 단결 강화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도 및 인프라의 병목 현상 해소, 행정 개혁과 디지털 전환 촉진, 취약 지역에 대한 자원 우선 배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부주석은 연대주택 10채 건설을 위한 재원으로 8억 동(3만 400달러)을 전달하고 우수 소수민족 대표 174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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