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색채’라는 제목으로 하노이 응오꾸옌 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과 한국 화가들의 작품 69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하노이 유네스코 미술센터와 K-Art 국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회화와 조각을 통해 양국 예술가들은 삶에 대한 시각, 세계관, 자연과 인류, 그리고 삶 자체에 대한 사랑을 작품에 담아 공유한다.
전시회에서 베트남 작가들은 약 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 미술의 풍부하고 다양한 경관을 반영한다.
전시 작품들은 옻칠과 캔버스 유화, 비단화,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됐다.
각 작품은 베트남의 자연, 땅, 사람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포착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의 탐구정신과 창의적 사고의 혁신성을 보여준다.
한국 측에서는 약 20점의 회화 작품이 대중에게 소개된다.
한국 화가들 역시 수채화, 구아슈, 아크릴, 혼합재료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강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전시 전체와 조화를 이룬다.
하노이 유네스코 미술센터의 판티탄마이 소장은 전시회에서 “예술은 인류의 공통 언어로, 모든 국가, 문화, 언어의 경계를 초월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회화를 통해 사람들은 감정, 열망, 창의적 사고, 고귀한 인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가 베트남과 대한민국 간 국제 교류와 협력의 생생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과 한국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독특한 시각 언어와 공감, 미적 감수성, 창의적 정신이 어우러진 다차원적 예술 공간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풍부하고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동 전시는 상호 이해 증진과 창작 경험 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에도 기여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월 1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