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봄 박람회서 대표상품 판촉전...설날 전통도 재현

하노이 산업무역국은 시 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2일 개막한 올해 봄 박람회에서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설맞이 재회’를 주제로 한 판촉 및 제품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2일 개막한 제1회 봄 박람회.
2일 개막한 제1회 봄 박람회.

올해 제1회 봄 박람회는 하노이 동아인 지역에 위치한 베트남 전시센터(VEC)에서 2일 개막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번영을 잇다 – 영광스러운 봄맞이'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소비 촉진과 설 명절 쇼핑 수요 충족, 대중과 관광객에게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국가 무역 진흥 행사다.

하노이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봄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 전시센터 낌꾸이 전시구역 8홀에서 '설날의 재회'를 주제로 대표 상품 홍보 및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하노이의 '설날의 재회' 존은 약 9,500㎡ 규모로, 대표 상품 전시 및 소개 공간, 지역특산품(OCOP) 홍보 공간, 수공예품 및 전통 공예마을 제품 전시 공간, 전통 설날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뉜다.

수도 하노이 전역의 협회와 기업, 협동조합, 장인, 생산업체, 공예마을이 패션, 가죽·신발, 가공식품, 음료, 생활용품, OCOP 제품, 수공예품, 전통 공예마을 제품(자개, 옻칠, 대나무·라탄 공예, 금박 옻칠 등)을 선보인다.

제품 전시 외에도 '설날의 재회' 공간에서는 전통 설날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서예 예술 감상과 새해맞이 서예 요청, 대련 쓰기 시연 관람, 전통 떡(쯩떡, 데이떡) 만들기, 돼지고기 페이스트 찧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장인과 숙련된 기술자들이 전통 기법을 직접 시연해 공예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기린다.

'설날의 재회' 공간을 통해 하노이시는 전통 의상, 설날 음식, 꽃 다듬기 및 꽃꽂이 예술, 오과(다섯 가지 과일) 진열과 설날 잔치, 봄의 색채가 가득한 장식 소품과 모형 등을 선보인다. 이곳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전통적 가치가 현대 생활 속에서 보존되고 확산되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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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박람회 전시 부스.

하노이시 산업무역국 관계자는 제1회 봄 박람회에서 '설날의 재회'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수도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 브랜드, 전통을 담은 대표 상업 제품, OCOP 제품, 수공예품, 전통 공예마을 제품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고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홍보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소비 시장을 개발하며, 소비자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된다.

특히 전시되는 모든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독창적이고 대표성 있는 상품들이다. 하노이시 산업무역국은 참가 기업의 제품에 대해 위조, 모조, 저품질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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