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관리에서 발전 창출로의 과감한 전환 당부

또럼 당 서기장은 8일, 2025년 정부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과업을 제시하는 전국 회의에서 관리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적극적으로 발전을 창출하는 사고방식으로의 강력하고 실질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럼 서기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이같이 밝히면서 책임 회피와 업무 미루기 관행을 단호히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럼 당 서기장이 2025년 정부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과업을 제시하는 전국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VNA)
또럼 당 서기장이 2025년 정부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과업을 제시하는 전국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VNA)

이번 회의는 정부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정부 청사와 전국 34개 성·시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럼 당 서기장은 정부 각 부처, 지방 당국, 기업계, 그리고 국내외 국민들이 2025년 및 2021~2025년 기간 동안 이룬 공동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그는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점과 새롭게 대두되는 도전 과제들을 솔직하게 인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개발 모델과 국가 거버넌스 체계의 구조적 병목 현상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했다.

당 서기장에 따르면, 2026년은 베트남의 장기 성장 궤적을 결정짓는 중대한 해다. 그는 전통적인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생산성과 경쟁력, 성장의 질에 대한 제약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소 10%의 GDP 성장률 달성은 매우 도전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의 접근 방식이 더 이상 새로운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개발 사고, 거버넌스 방식, 자원 배분에 대한 근본적 개혁과 함께, 권한 이양 및 분권을 대폭 강화하고, 심도 있고 단호하며 효과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향후 방향과 과제와 관련해, 또럼 서기장은 제도적 병목을 해소해 정체된 자원을 활성화하고,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주요 경제 균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 및 통화 정책은 시장 원칙에 기반해 과도한 행정 개입 없이 긴밀히 조율되고 유연하며 기술적으로 정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용 정책이 생산과 사업 및 우선 부문에 재편되어야 하며, 투기성·비생산적 활동은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및 경영 환경의 실질적 개선과 분권 확대, 절차 간소화, 국민과 기업의 규제 준수 비용 절감 등을 주문했다. 그는 '관리할 수 없으면 금지한다'는 사고방식을 단호히 거부하며, 재산권과 기업의 자유를 엄격히 보호하고, 감사·조사 남용으로 기업과 국민을 괴롭히는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연설에서 강조된 핵심 전략 방향은 성장 모델의 근본적 전환으로, 생산성, 고급 인적자원, 과학기술, 혁신을 개발 전략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 빠르고 포용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열쇠라고 밝혔다. 경제 구조는 녹색, 디지털, 순환 경제로 재편되어야 하며,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기존 동력의 혁신 촉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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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당 서기장이 2025년 정부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과제를 제시하는 전국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또럼 서기장은 국가 경쟁력의 토대가 될 현대적이고 통합된 전략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며, 국가 교통 회랑과 철도, 공항, 항만,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돌파구가 될 전략적 인프라 사업에 자원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청정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안보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력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개발, 5G 전국 보급, 6G 연구, 데이터센터 확충, 첨단 기술 가치사슬 참여 확대,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문했다.

당 서기장은 공공투자 집행의 근본적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투자가 개발을 견인하고 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민간 자원을 동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와 집행 측면에서는 분권이 강화되는 조건에서 국가 행정체계의 집행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한은 자원과 책임과 함께 부여되어야 하며, 행정 규율과 지도자의 책임을 더욱 엄격히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2026년을 기초 공직자 역량 제고의 해로 지정하고, 조직 체계를 더욱 슬림하고 효율적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또럼 서기장은 교육과 훈련이 노동시장 수요와 우선 기술·산업 부문에 밀접히 연계되어야 하며, 특히 디지털 역량 등 기초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문화 전반의 균형 있고 포괄적인 발전, 생활 수준 향상과 사회보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문화 가치 보존·계승과 함께, 영화, 문화관광,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정치국 결의 72호에 따라 공공의료 개선, 2026년까지 11만 호 이상의 사회주택 완공, 2028년까지 100만 호 목표 달성, 국경지역 248개 통합학교 완공 등이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당 서기장은 기후변화 대응, 재해 예방, 환경 보호의 선제적 강화와 함께, 극한 기상, 홍수, 산사태에 대한 조기 경보 및 대응을 강조했다. 국토 및 부동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가속화, 도시 오염 해결, 메콩델타 기후 적응, 취약 지역 재해 저감, 신흥 산업 지원을 위한 희토류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국가 방위·안보 강화, 사회 질서 유지, 독립·자주·다변화·다각화의 외교정책 지속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제14차 전국당대회, 제16기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 등 주요 정치행사의 절대적 안전 확보, 사이버·디지털 보안 강화, 경제·과학기술 외교 진전, 2027년 APEC 철저 준비, 문화·인적·과학기술 외교 촉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기장은 베트남이 이제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 시대에 진입할 충분한 동력과 역량, 결의를 갖췄다고 확신을 표명했다. 그는 정부, 각 부처, 지방이 단결과 결의, 책임감을 높여 2026년 및 그 이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새로운 기회를 국가 발전의 구체적 성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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