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서기장은 2025년 정보, 교육 및 대중 동원 업무를 평가하고 2026년 과업을 추진하기 위해 19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당중앙)의 정보·교육·대중동원위원회가 개최한 전국 회의에서, 이 부문이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당중앙 정치국과 서기국에 당의 결의와 지침, 국가의 법률 및 정책 이행을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문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 부문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서기국에 14차 전국당대회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당 서기장은 이 부문이 전국당대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며, 국가의 40년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과정과 제13차 전국당대회 결의 이행 5년간의 위대한 성과를 널리 알릴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당이 정치적 방향성을 유지하고, 사회주의와 연계된 국가 독립의 목표를 견지하며, 당의 이념적 토대와 국가의 미래를 수호할 수 있도록 전략적 자문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매우 중요하고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과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강력한 국가 건설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일깨우고, 내적 역량을 극대화하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국가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과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 걸친 정보·소통 업무는 전면적으로 혁신되어야 하며, 주도적이고 의제설정 역할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명 언론은 이념·문화 전선에서 선도적 위치를 지키고, 이념적 기둥이자 여론 형성의 선봉이 되어 사회적 합의를 이끌고,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며, 당과 국가의 국민 중심 정책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 서기장은 대중의 단결을 강화하고, 기층에서의 대중 동원에 집중하며, 국민과의 밀접한 소통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모든 사회 계층의 단합을 도모하고, 국민의 감독·사회적 비판 및 당·국가 건설 참여 권리를 더욱 증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수민족 및 종교 공동체에서의 대중 동원 업무는 기층 민주주의를 우선시하고, 정치적 안보와 사회 질서, 정책 수혜자·참전용사·빈곤층·취약계층의 복지를 보장하며, 국내외 모든 국민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당 서기장은 14차 전국당대회 성공과 2026~2031년 임기의 제16대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대의원 선거를 기념하는 애국적 경쟁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정보·교육·대중동원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간부와 당원이 자랑스러운 전통, 강한 정치적 결의, 지혜, 헌신, 결단력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높이고, 맡은 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당 건설 및 정풍, 청렴하고 강한 정치 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찐 반 꾸옛 당 중앙위원회 서기 겸 정보·교육·대중동원위원회 위원장은 또 럼 서기장의 지침에 따라 해당 부문이 그같은 지시를 충실히 이행해 2026년 구체적 계획으로 전환할 것임을 강조했다.
꾸옛 위원장은 이 부문이 모든 임무를 탁월하게 수행하며, 당의 이념 및 대중동원 전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결과 집단적 책임, 결단력 있는 행동, 효과적 협력을 통해 당 서기장의 지시를 2026년 이후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행동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회의에서는 부문의 조직 및 인력, 정치·이념·윤리 분야 당 건설 자문 역할, 사회주의 민주주의 및 당-국민 유대 강화, 정보·교육·대중동원 업무의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정보·교육·대중동원을 위한 당의 디지털 생태계에 관한 보고서도 검토되었으며, 내년 2분기 말까지 모든 지원 데이터베이스의 완전한 통합 및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