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발전에 혁신적 돌파구...사고 혁신·제도·자원에 총력

올해 8월 22일 자로 발표된 정치국의 결의문 제71-NQ/TW호는 교육 및 훈련 발전을 위한 획기적 전환을 촉진하는 전략적 문서로, 교육과 훈련을 인적 자원 개발의 핵심 위치에 두고 국가의 미래와 인적 자원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학생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학생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결의안이 발표되자 교육 및 훈련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고등교육기관과 함께 이러한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일관된 해법을 주도적으로 시행해왔다.

팜 응옥 트엉 교육훈련부 상임차관은 “이번 결의안은 국가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 발표됐다”며, “교육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이자 국가 생산성, 품질, 경쟁력의 결정적 요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 훈련은 국가의 최우선 정책으로 규정되며, 이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국제적 통합과 포괄적 인적 개발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적 관점, 목표, 해법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교육과 훈련은 국가의 최우선 정책으로 규정되며, 이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국제적 통합과 포괄적 인적 개발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적 관점, 목표, 해법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결의안은 세 가지 핵심 돌파구를 제시한다. 사고의 혁신, 제도의 완비, 자원의 동원이다. 사고 측면에서는 교육을 전 사회의 책임으로 간주하며, 부문 전체의 인식과 행동의 통일이 요구된다. 제도 측면에서는 교육훈련부가 주요 법률 및 결의안 초안을 완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개방형 교육, 평생학습, 분권화, 자율성에 대한 법적 틀을 마련하고, 정보기술 및 인공지능(AI) 적용과 긴밀히 연계된다.

자원 측면에서는 국가가 투자의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사회적 자원을 동원하고, 국가 장학기금을 확대하며, 기초과학, 핵심 공학 분야, 전략적 기술 분야의 인재 유치에 힘쓰고 있다.

결의안은 2030년, 2035년, 그리고 2045년까지의 비전을 포함한 구체적 목표를 제시한다. 여기에는 전체 일반학교 및 직업교육기관의 80%가 국가 기준을 충족하고, 고등교육기관의 100%가 국가 기준을 달성하며, 최소 8개 대학이 아시아 상위 200위, 1개 대학이 세계 상위 100위에 진입하는 것이 포함된다.

팜 응옥 트엉 상임차관은 “교육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은 부문 전체의 정치적 과제”라며, “간부, 당원, 교사, 학습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행동해 결의안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고, 교육의 질과 효과에서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고등교육기관들은 결의안의 방향을 각 기관의 상황과 강점에 맞는 명확한 실행 전략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있다.

하노이 베트남국립대학교에서는 우수 인적자원 개발, 국제적 통합, 과학연구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들이 다수 시행되고 있다.

하노이 베트남국립대학교는 지식인력 개발,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분야의 돌파구 마련에 관한 정치국 결의안 이행에 앞장서며, 혁신대학이자 지역 및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 이 대학은 결의안 71-NQ/TW 및 정부의 결의안 281/NQ-CP(결의안 71-NQ/TW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에 따른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베트남을 대표하는 연구중심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세계 500위권 진입, 최소 2개 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며, 2045년까지는 세계 200위권 대학 진입과 최소 8개 분야에서 100위권 진입을 지향한다. 같은 맥락에서 교통통신대학교 역시 결의안 71-NQ/TW를 베트남 고등교육의 역사적 전환기를 여는 계기로 인식하고 있다.

응우옌 반 훙 교통통신대학교 총장은 “고등교육은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며, 핵심 기술을 해독하고, 혁신·과학·우수한 정신을 기업, 지역사회, 국가로 확산시키는 혁신 생태계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신대학교는 시설 개선, 교육 활동 조직, 인적자원 질 향상, 거버넌스 체계 완비 등 모든 영역에서 품질보증과 연계된 발전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로봇공학, 교통안전공학, 컴퓨터과학, 스마트교통시스템 등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신규 교육과정과, 신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응우옌 낌 선 교육훈련부 장관은 “결의안 71-NQ/TW는 전략적 비전과 국가 발전의 열망을 반영하며, 교육과 훈련을 국가 미래의 결정적 요인으로 자리매김시킨다. 이 결의안은 실천적이고 실행 가능하며, 기존의 도전을 회피하지 않고 돌파구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무엇보다 교육과 훈련에 대한 사고와 인식의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올바른 사고와 인식이 올바른 행동을 이끌고, 그래야만 현실이 변화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사고와 인식의 혁신은 국가 발전 전체에서 교육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낌 선 장관은 또 “이번에 처음으로 교육 관련 모든 법률이 새로 제정되거나 개정·보완되고 있다"며 "여건이 조성된다면 이들 법률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침 및 지도 문서도 발행되어 교육을 위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국가 전체 발전에서 교육과 훈련의 위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전환하며, 사회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장관은 “지도력과 방향성,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에 집중하고, 지역 차원의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원과 시설의 기준 충족, 유아 및 일반교육의 질 향상, 인적자원 특히 고급 인재 양성의 질 제고, 교육·훈련 분야의 국제협력 및 통합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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