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일 이후 문학·공연예술 우수작품 50개 선정

마이 반 찌잉 부총리는 하노이에서 열린 문화·예술 행사에 참석해 1975년 4월 국가 통일 이후 창작된 베트남 문학 및 공연 예술 작품 중 뛰어난 50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마이 반 찐 부총리가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nld.com.vn)
마이 반 찐 부총리가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nld.com.vn)

이들 작품은 문학 14편과 무대예술 18편, 음악 12편, 무용 6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작품 50편의 대표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어 2026~2030년 베트남 문학·예술 창작 진흥 캠페인을 공식 출범시켰다.

찐 총리는 연설에서 이번 행사가 베트남 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제85회 국경절을 앞두고 개최된 중요한 문화·예술 행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당의 문화 관련 결의, 2035년까지의 국가 문화산업 발전 전략(2045년까지의 비전 포함), 2021년 전국 문화회의에서 고(故)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의 결론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찐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해당 분야에 대한 국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문학예술협회 및 전국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2025~2035년 국가 문화 발전 목표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대 문학·예술 발전을 위한 정치국의 결론(결의 23호 이행)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베트남 문화를 부흥·발전시키기 위한 정치국의 새로운 결의안을 신속히 완성해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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