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2025년 가을 경제포럼 준비상황 점검

부이 탄 선 부총리는 24일 저녁부터 27일까지 호찌민시에서 '디지털 시대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년 가을 경제 포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부이 탄 선 부총리가 2025년 가을 경제포럼 부대행사로 마련된 첨단 기술 제품 전시 부스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 VNA)
부이 탄 선 부총리가 2025년 가을 경제포럼 부대행사로 마련된 첨단 기술 제품 전시 부스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 VNA)

선 부총리는 GEM 센터에서 응우옌 록 하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포럼의 주요 세션이 열릴 시설과 장소를 점검했다.

선 부총리는 '베트남의 향기와 색채(Huong Sac Viet Nam)'라는 문화 프로그램 리허설을 참관하며 연출진과 예술가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가을 경제 포럼이 베트남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정체성을 국제 대표단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선 부총리는 문화 공연 중 사용되는 슬라이드에 베트남 각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는 이미지를 더 많이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연 각 세그먼트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전통적 민족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의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 부총리는 포럼 메인 행사장인 디스키홀 살라(Thiskyhall Sala)에서 전체 회의, 청년 영감 토크쇼, 주제별 패널 토론, 병행 세션, 대화 행사, 첨단 기술 및 인공지능(AI) 제품 전시 공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주최 측에 세부 시나리오를 신속히 확정하고 모든 준비가 기준에 부합하도록 해 포럼이 원활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선 부총리와 시 지도부는 2025년 제3회 호찌민시 녹색성장 제품 및 서비스 전시회(주제: '스마트 인텔리전스- 4차 산업혁명의 혁신') 개최 장소도 함께 점검했다.

2025년 가을 경제 포럼에는 팜 민 찐 총리와 각국 지도자, 주요 기업, 국제기구가 참석할 예정으로, 베트남의 이미지를 알리고 지속가능하고 디지털 중심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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