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철도 프로젝트에 디지털화·녹색 전환 등 당부

팜 민 찐 총리는 3일 하노이에서 국가 주요 철도 사업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발언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NA)
회의에서 발언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NA)

이번 회의는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철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각 시·성과 연결된 가운데 개최됐다.

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는 찐 총리는 개회사에서 “2026년은 베트남 철도산업 145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수십 년 동안 신설된 철도 노선은 극히 적고 일부 노선은 오히려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여러 도시철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지만, 베트남은 아직 포괄적이고 현대적인 철도망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은 여전히 자체 철도 제조 기반이 부족해 철도 분야의 자립과는 거리가 멀다”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와 더 강한 결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통일된 기준과 기술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에는 통일된 기준과 공유 인프라를 바탕으로 책임감, 과감함, 혁신의 정신을 발휘해 철도 시스템을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팜 민 찐 총리가 국가 중점 철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VNA)
팜 민 찐 총리가 국가 중점 철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VNA)

총리는 주요 철도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 전략적 이점으로 ▲2026년 이후 연 10% 이상의 GDP 성장 지속을 위한 핵심 기반 마련 ▲물류비 절감 및 베트남 상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도시 교통 혼잡 완화 ▲도시, 산업단지, 경제구역 등 새로운 개발 축 개척 ▲철도 지원산업 및 국내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열거했다.

이를 위해 철도 프로젝트는 디지털화, 녹색 전환, 효율성 극대화, 스마트 거버넌스, 국가·시민·기업 간 이익 균형이라는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총리는 덧붙였다.

총리는 또한 “하루도 허비하지 않고, 한 주도 지체하지 않으며, 한 달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 해도 소극적으로 보내지 않는다”는 엄격한 일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찐 총리는 지난 회의에서 부여된 과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진행 상황, 현안, 주요 교훈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 1·2구간, 중국과의 철도 연결 및 국경 간 철도망, 남북 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하노이·호찌민시 도시철도, 자빈–하롱 및 랑선–하노이 노선 건설, 철도산업단지 등 주요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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