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팜반동 전 총리 업적 조명..."국가 기초 닦아"

팜반동 전 총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일 쯔엉떤상 전 국가주석과 팜민찐 총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꽝응아이성 중부 모득면의 팜반동 기념관에서 열렸다.

꽝응아이에서 열린 고(故) 팜반동 전 총리 탄생 120주년 기념식. (사진: VNA)
꽝응아이에서 열린 고(故) 팜반동 전 총리 탄생 120주년 기념식. (사진: VNA)

이 행사에는 응우옌 민 찌엣 전 국가주석과 쯔엉 떤 상 전 국가주석 등 전현직 지도자들과 각 부처 및 기관, 꽝응아이성 관계자들, 팜반동 전 총리의 유가족, 베트남 영웅 어머니 대표 등도 참석했다.

찐 총리와 참석자들은 향을 올리면서 호찌민 주석의 걸출한 제자였던 팜반동 전 총리의 혁명적 삶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자부심을 표했다.

찐 총리는 기념사에서 팜반동 전 총리의 생애와 업적을 되짚으면서 공산주의 전사의 굳건함과 도덕적 청렴성뿐만 아니라, 혁신적 사고와 전략적 비전, 탁월한 조직 및 집행 능력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팜반동 전 총리가 1955년부터 1987년까지 정부 수반으로서 당과 국가 지도부와 함께 극히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며 국가의 기초를 무에서부터 세웠다고 했다.

20세기 국가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개방) 정책의 토대를 직접 마련한 지도자 중 한 명인 팜 반 동 전 총리는 화빈수력발전소, 타이응우옌제철소 등 국가 건설 시대 베트남의 지성과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업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고 찐 총리는 덧붙였다.

찐 총리는 팜반동 전 총리의 교육과 언론 및 이념 사업, 문화, 외교 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기여도 부각했다.

그는 75년이 넘는 혁명 활동 기간 동안 수많은 중책을 맡았으며, 그 중 41년은 당 중앙위원, 35년은 정치국 위원, 32년은 총리, 10년은 당 중앙위원회 고문으로 봉직했다고 찐 총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팜반동 전 총리가 20세기 전 기간을 조국 해방과 사회주의 건설에 헌신과 열정, 재능과 지성으로 바쳤다고 덧붙였다.

찐 총리는 팜반동 전 총리의 풍부하고 굳건하며 지속적인 혁명 경력이 오늘날 국가 발전과 건설에 많은 소중하고 실질적인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찐 총리는 팜반동 전 총리가 남긴 위대한 가치와 유산을 계승·발전시켜 오늘날과 미래 세대를 위해 강하고 번영하며 문명화되고 행복한 베트남, 사회주의로 꾸준히 나아가는 국가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팜반동 전 총리의 고향인 꽝응아이성 모득면에 위치한 전 총리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예술 공연과 그의 생애 및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 공식 추모식 등이 이어졌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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