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총리는 성 당국에 제14차 전국당대회와 자체 제20차 당대회 결의 및 행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정치국이 주요 분야에서 내린 전략적 결정을 신속히 실현할 것을 주문했다.
찐 총리는 청렴하고 강한 당과 정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적 중앙집권 원칙과 당내 단결을 엄격하고 유연하게 적용하고, 2단계 지방정부 모델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탄화성은 행정 중심의 절차적 시스템에서 서비스 지향적이고 국민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하며, 디지털 정부, 디지털 사회, 디지털 시민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 업무를 ‘핵심 중의 핵심 과제’로 삼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하고 신뢰받는 간부 및 당원, 특히 지도자 집단을 양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위반 행위를 조기에 예방·처리하고, 부패·낭비·부정적 현상에 단호히 맞서기 위해 더욱 강력한 점검 및 감독 체계를 마련해 “어두운 구역이나 이권을 위한 회색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탄화성에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경제 구조조정 및 성장 모델 혁신, 녹색·디지털·순환·공유 경제 발전, 전통 및 신성장 동력 촉진 등 5대 돌파구를 통해 빠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끌 것을 주문했다.
탄화성은 또한, 응이선(Nghi Son), 삼선(Sam Son), 빔선(Bim Son), 람선(Lam Son) 등 4대 경제 성장 거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을 성의 핵심 경제 엔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교통, 지역 연계, 디지털 네트워크, 관광, 서비스 등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양 및 지하자원 개발에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찐 총리는 성에 사회·문화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국방·안보 역량 강화, 대외관계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탄화성이 라오스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협력적이고 번영하는 국경을 구축하고, 국경경제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 보고에 따르면, 2020~2025년 임기 동안 다양한 기회와 도전이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탄화성 당조직, 정부, 군, 주민들은 27개 목표 중 23개를 달성 또는 초과 달성하는 등 전면적인 진전을 이뤘다.
2021~2025년 탄화성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연평균 10.24% 성장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2025년 GRDP 규모는 2020년 대비 1.9배로 전국 8위에 오를 전망이며, 1인당 GRDP는 3,750달러로 2020년 대비 1.7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030년을 위한 성 당조직의 주요 목표와 해법에는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 유지, 에너지·제조업, 대규모 고부가가치 농업, 관광, 물류 등 국가 주요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이 포함됐다.
탄화성은 2030년까지 전국 선도 지방에 진입하고, 2045년까지 부유하고 문명화된 행복한 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2030년 연평균 GRDP 성장률 11% 이상, 2030년 1인당 소득 9,000만 동(3,415달러) 이상, 디지털 경제 비중 30% 달성, 총 투자액 8,400조 동 이상, 수출 150억 달러, 도시화율 50% 이상, 당 기층조직의 연간 과제 완수율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