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인적 자원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국가심포지엄

8일 하노이에서 ‘인적 자원에서의 전략적 돌파구’를 주제로 한 국가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글로벌 및 기술 환경 속에서 숙련된 인재가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인사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인사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PCC) 선전·교육·대중동원위원회, 보건부, 진리국가정치출판사, 하노이의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개회사를 맡은 판 티 투 흐엉 하노이의과대학교 평의회 의장(부교수·박사)은 보건 분야에서 고품질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러한 인력이 전문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과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적응력, 그리고 의료 윤리를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흐엉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들이 실질적 현실에서 정책적 틀, 이론적 기반에서 실행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이고 과학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여는 국가적 차원과 보건 분야 모두에서 고품질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정교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진리국가정치출판사 부총장 겸 편집장인 부 쫑 람(부교수·박사)은 당 기관 내 자문팀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 해법을 제안하며, 이는 디지털 전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 기관 내에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을 간소화하며, 정보 관리와 정책 제안 수립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표들은 노동시장 수요에 부합하고, 디지털 전환을 수용하며, 교육·연구·실무 적용을 통합하는 인적자원 개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품질 인적자원이 국가 경쟁력 제고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폐회사를 통해 푹 흐우 푸 전 PCC 선전·교육위원회 상임부위원장(교수·박사)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권고와 제안이 향후 인적자원 개발 정책 수립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임을 확인했다. 그는 이러한 제안들이 현재 국가 발전 시대에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 목표 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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