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학생들, 고등학교 입학시험 시작

수도 하노이 지역의 2026-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30일 시내 각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은 약 12만 5천 명의 학생들이 치른다.

호안끼엠-쩐푸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 (사진: 다이 탕)
호안끼엠-쩐푸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 (사진: 다이 탕)

수험생들은 첫날 오전에는 120분 동안 문학 시험을 치르고, 이어 오후에는 60분 동안 외국어 시험이 진행됐다.

마지막 시험 과목인 수학은 31일 오전에 실시되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다음달 1일에는 특목고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해당 학교의 전공 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앞서 29일에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찾아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시험 규정 및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필요시 개인정보 오류를 수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험 규정에 따르면, 수험생은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모든 기기의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이러한 기기들은 수험생이 시험실에 입장하기 전에 지정된 보관 장소에 반드시 맡겨야 한다

수험생이 시험실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은 펜과 연필, 지우개, 자, 삼각자, 각도기, 제도 도구, 그리고 텍스트 편집 기능이나 데이터 저장 기능이 없는 비프로그래머블 계산기다.

하노이시 교육훈련국은 시험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기관, 지방 당국과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특히 시험 감독과 비상 상황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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