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 2차 신흥시장 지위로 공식 격상"<FTSE 러셀>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FTSE 러셀은 8일 오전 3시(하노이 시간) 베트남 증시가 모든 공식 기준을 충족해 프런티어 마켓(Frontier Market)에서 세컨더리 이머징 마켓(Secondary Emerging Market)으로 격상됐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이 호찌민시 증권거래소(HOSE)에서 주식 시장의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투자자들이 호찌민시 증권거래소(HOSE)에서 주식 시장의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FTSE 러셀 지수 거버넌스 위원회(IGB)는 베트남 시장 규제 당국이 시장 발전 과정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하며, 베트남이 FTSE 주식 국가 분류 프레임워크에 따라 ‘2차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으로 분류되기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베트남 증권시장의 강력한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최근 수년간 당과 국가의 지도 아래 증권 부문 전체가 추진해온 전면적인 개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러한 개혁은 투명하고 현대적이며 효율적인 시장을 구축해 최고 수준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성과는 정부, 총리, 재무부의 단호한 지도와 베트남 국가은행 및 관련 부처·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증권거래소, 베트남 증권예탁결제공사(VSDC), 시장 참여자, 언론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세계은행, FTSE 전문가, 글로벌 투자기관의 소중한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다.

베트남 증권시장이 2차 신흥시장으로 격상된 것은 새로운 발전 단계의 시작을 의미하며, 앞으로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깊고 폭넓은 개혁이 요구된다.

증권 및 증권시장 국가 규제기관인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는 FTSE 러셀과 긴밀히 협력해 공식 전환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최대한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적 조치를 시행하고, 법적 프레임워크 개선, 시장 인프라의 현대화 및 디지털화, 그리고 베트남 증권시장의 투명성·효율성 제고와 글로벌 금융시스템과의 심층적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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