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서기장 순방에 베트남-핀란드·불가리아 관계, 새로운 장 열어"<외교장관>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핀란드 공식 방문(10.20~22일)과 불가리아 공식 방문(10.22~24일)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양국과 베트남의 관계에 중대한 성과를 내고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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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핀란드 공식 방문(10.20~22일)과 불가리아 공식 방문(10.22~24일)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양국과 베트남의 관계에 중대한 성과를 내고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불가리아 공식 방문 기간 중 베트남-불가리아 관계가 공식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은 양국의 오랜 전통적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에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공식 유럽 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 24일 오후 불가리아 주재 베트남 대사관 부지에서 열린 호찌민 주석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와 고위급 베트남 대표단이 25일 오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람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24일 소피아 대학교를 방문해 정책 강연을 통해 베트남과 불가리아의 75년 우정의 여정과 새로운 시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발전을 되짚었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과 불가리아 국회 의장 나탈리아 키셀로바는 24일 소피아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의회 간 협력이 중요한 축임을 강조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24일 불가리아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소피아에서 로센 젤리아즈코프 불가리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또 럼 당 서기장의 부인.응오 프엉 리 여사가 23일 소피아에 위치한 즈반체 2호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의 부인 데시슬라바 라데바 여사도 동행했다.
불가리아의 언론인이자 작가인 카드린카 카드리노바는 베트남의 역동적인 발전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또 럼 당서기장의 이번 방문이 베트남과 불가리아 간 오랜 우정과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당 서기장의 이번 방문을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 내외 및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베트남이 불가리아는 물론 발칸 지역 전체와의 새로운 협력 공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