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핀란드 공식 방문(10.20~22일)과 불가리아 공식 방문(10.22~24일)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양국과 베트남의 관계에 중대한 성과를 내고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 그리고 고위급 베트남 대표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핀란드를 공식 방문한 것은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 공산당 또 럼 서기장은 핀란드 공식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22일(현지시간) 핀란드 의회 제1부의장 파울라 리시코 제1부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21일 저녁(현지시간),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헬싱키대학교에서 특별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지도자의 핀란드 공식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21일 헬싱키에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 주재한 베트남 대사관 및 교민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와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의 부인 수잔 이네스-스투브 여사가 21일 헬싱키의 오오디 중앙도서관을 함께 방문했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이 핀란드 공식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22일(현지시간) 알토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들과 베트남 유학생들을 만났다.

베트남은 핀란드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또 럼 당 서기장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내외와 고위급 대표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핀란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양국이 그간의 협력에서 이룬 긍정적인 성과를 되짚어보고, 동시에 주요 방향을 제시하며 관계를 새롭게 하고, 전통적인 우호와 다방면 협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과 영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 그리고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20일 저녁 헬싱키 공항에 도착해 핀란드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핀란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혁신, 지식, 녹색 개발에 기반한 양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심도 있고 포괄적인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팜 티 타인 빈 주핀란드 베트남 대사가 베트남통신(VNA)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