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사자 사진 복원 사업에 유가족들 큰 관심

호찌민시 각급 군부대가 순국선열의 영정 사진 복원 지원 사업에 나서자 많은 유가족들이 직접 찾아와 복원을 의뢰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500일 집중 캠페인'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 및 신원 확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호찌민시 사령부는 시 경찰과 함께 열사들의 영정 사진을 디지털로 복원함으로써, 유가족들이 더욱 경건하게 제사를 모시고 소중한 고인의 모습을 영구히 간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은혜 보답'의 정신을 구체화하고 열사와 유가족, 그리고 국가 유공자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행정 및 보훈 업무에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모범적인 사례로 오늘날 세대에게 애국주의와 혁명적 영웅주의를 고취하고 조국 수호의 책임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팀리' 소속 자원봉사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월의 흔적으로 훼손되거나 찢기고 바랜 열사들의 사진을 무료로 디지털 복원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서는 유가족들이 고화질 사진이나 스캔본, 디지털화된 이미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접수된 원본 사진은 철저한 보관 과정을 거쳐 작업 완료 후 유가족에게 온전히 반환됩니다. 유가족들은 복원된 이미지 파일과 함께 인화된 사진을 전달받아 영구 보존 및 제향에 활용하게 됩니다. 작업 팀에 따르면, 상당수의 원본 사진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이목구비의 세부 형상을 알아보기 힘든 점이 가장 큰 난관입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복원을 위해서는 인물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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