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방정부와 지역 주민들이 해안 어촌의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바다를 개척하고 어업 기반을 닦은 선조들을 기리며, 풍어와 순조로운 항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막> 어촌마을 정신문화로 인정
국가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기리기 위해 지난 26일까지 닷새간 계속된 이번 축제는 해안 지역 주민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적인 정신문화이자 신앙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막> 국가무형문화유산 지정에 ‘무게’
이 같은 독창적인 가치는 2016년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되며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자막> 이젠 핵심 관광자원 부상
호아히엡동의 어촌마을에서 열리는 ‘꺼우응으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공동체 관광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핵심 관광자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어민과 관광객들이 주로 랑옹에서 열린 '꺼우응으' 축제에 참여해 신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과 칙서 행렬, 제문 봉독, 전통 '시에우' 춤 공연 등을 함께 했습니다.
<자막> 해양문화 정체성 재현
반면 올해는 해양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전통 뚜옹 예술과 현대 공연예술을 결합해 해양문화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재현하는 특별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자막> 해양문화 체험공간도 ‘눈길’
또한 관광객들은 랑로에 조성된 해양문화 체험공간을 둘러보며, 전통 어촌마을의 생활문화를 경험했습니다. 또 전통 방식의 액젓 제조, 수산물 가공, 어망 짜기 등 지역의 전통 어업기술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