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낭시 군 사령부 여군들, 유해 발굴 부대 지원 나서

다낭시 군사령부 여군들이 험준한 정글을 헤치고 섭동굴로 따뜻한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합니다. 정보가 부족한 순국선열의 500일 야간 발굴 및 신원 확인 캠페인에 맞춰 밤낮으로 유해를 수색, 발굴하는 부대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일입니다. 여군들은 주말마다 매번 음식을 조리한 다음 하냐면 K600 지역의 섭 동굴로 나르며 임무 수행 인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된 도시락은 1킬로미터가 넘는 험한 산길과 정글을 거쳐 산 중턱에 위치한 발굴 현장으로 운반됩니다.

비좁고 어두운 동굴 환경 속에서 수많은 토사가 흘러내리고 산사태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따뜻한 식사와 시의적절한 격려는 장병들의 건강과 사기를 북돋아 줍니다. 순국선열의 흔적을 끈질기게 추적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다낭시 군사령부 여성회는 식사 지원 외에도 후원자들과 함께 식수와 선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임무 수행 인력들을 도왔습니다. 여군들의 지원 활동은 섭동글에서의 수색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낭시 군사령부 정치위원 딘 반 흥 대령에 따르면, 임무 수행 부대원들은 모든 순국선열의 유해를 온전히 수습하겠다는 굳은 결의로 수색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관련된 정보나 단서가 남아 있는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는 각오입니다. 현재까지 관계 당국은 섭동굴에서 아홉구의 순국선열 유해를 수습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꽝다전장의 부대들이 주둔하던 장소로 1969년 4월 25일, 미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인해 수많은 간부와 장병들이 장렬히 전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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