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교육 및 훈련 부문이 방대하고도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당과 국가로부터 국가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으로 인식돼왔음을 언급했다. 이 부문은 정치국과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으로부터도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교육 및 훈련 부문이 국가 발전 목표와 과업 달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며 특히 총요소생산성, 노동생산성 증가 속도, 그리고 숙련 노동력 비중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총리는 주요 법적 틀 완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도입, 전략적·첨단 분야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해온 교육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또한 유아교육, 디지털 전환, 국가-교육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 틀과 사업 추진 지연, 고등교육 및 직업훈련 기관의 구조조정 지체, 지역 간 교육 질 격차, 일부 지역의 교사 부족, 인프라 및 교재 부족, 그리고 부문 전체의 데이터 디지털화 및 행정 개혁의 미진함 등을 열거했다.
흥 총리는 이러한 한계의 주요 원인으로 일부 분야의 인식 부족, 강력한 정치적 의지 결여, 부처 간 비효율적 협력, 그리고 행정 규율 약화 등 주관적 요인을 꼽았다.
이에 따라 흥 총리는 각 과업을 단일 주관 기관에 명확히 배정하는 원칙 아래, 당의 방침을 구체적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제도화하는 등 일련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교육 및 훈련 분야의 공공서비스 기관에 대한 기획, 재편, 질적·운영 효율성 제고에 더욱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병행해 대학 및 직업교육 기관의 구조조정 가속화와 부실 기관 퇴출이 과제로 제시됐다. 유아교육 강화, 2026-2027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통일된 일반 교육 교과서 체계 도입, 고등학교 졸업시험 준비 철저, 외국어 교육 강화 등이 우선순위로 강조됐다.
고등교육 및 직업훈련 분야에서는 과학 연구 및 기술 개발과의 연계 강화가 요구됐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흥 분야에서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략적 분야 인력 양성 및 재교육을 위한 대규모 국가 프로그램 추진과 국가-학교-기업 간 협력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또한 각 지방의 교원 및 학교 인력 배치가 기준에 부합하도록 모니터링과 감독을 강화하고, 특히 오지 및 취약 지역 교원을 위한 급여 및 수당 우대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 승인받을 것을 주문했다.
부문 전체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흥 총리는 통합된 아키텍처 및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발과 데이터 시스템 표준화 추진을 지시했다. 교육 및 훈련 분야의 국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신속히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공유 데이터 및 정보 재사용 중심으로 재구조화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운영을 위한 규제 체계도 더욱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이어 행정 절차 간소화와 교육 분야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며, 작은 개혁이라도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성장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교육훈련부에 등록금 및 교과서 지원, 장학기금, 주요 대학의 지역 및 글로벌 우수센터 육성 등 지연된 정책 제안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흥 총리는 교육훈련부가 더욱 주도적이고 결단력 있게, 그리고 책임감을 갖고 병목 현상 해소와 개혁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