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경비사령부는 27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평가 회의에서 설 연휴를 전후한 기간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범죄 척결 캠페인 관련 공로가 인정돼 국가 훈장을 수여받았다.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경경비대는 상황 인식을 확고히 유지하며 돌발 상황 없이 국경 지역과 국경 관문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신속하게 돌발 사건을 감지하고 처리하여 복잡한 치안 문제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굳건히 지켰다.
이 부대는 디지털 전환도 한층 진전시켜, 정보기술을 국경 관문 관리와 출입국 통제에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스마트 국경 관문 모델을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국경경비대는 지난해 약 8,000건의 사건과 1만2,000여 명의 용의자를 적발 및 처리했으며, 2.47톤 이상의 마약과 2,840억 동(미화 약 1,078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압수했다. 설 연휴 특별 단속 기간에는 6,000건 이상의 사건과 7,000명에 가까운 관련자를 적발해 조치했다.
부이 타인 썬(Bui Thanh Son) 부총리는 회의에서 새로운 도전에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하며 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초국경 및 조직 범죄 대응을 위해 기관 간,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최근 글로벌 유가 상승이 국경 간 연료 밀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병력 강화와 예측 능력 제고, 장비 현대화,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범죄 예방 역량 강화와 함께, 국경 지역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