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IMF 대표단에 제도역량 강화 등 지속 지원 요청

팜 민 찐 총리는 27일 하노이에서 마틴 소머 국제통화기금(IMF) 4조 협의단장 등 IMF 대표단을 접견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7일 하노이에서 마틴 소머 국제통화기금(IMF) 4조 협의단장과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VNA)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7일 하노이에서 마틴 소머 국제통화기금(IMF) 4조 협의단장과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VNA)

찐 총리는 소머 신임 단장이 이끄는 IMF 대표단을 환영하며, 오랜 기간 베트남의 거시경제 성과를 평가해온 소머 단장이 앞으로도 베트남의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총리는 이어 IMF 대표단이 제4조 협의 및 중기 평가를 통해 제시한 평가와 정책 권고, 그리고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찐 총리는 IMF 대표단에 베트남의 사회경제 상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전략적 목표에 따라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국가의 포부를 재확인했다. 또, 또 럼 당 서기장의 발언을 인용해, 베트남이 2030년까지 중상위 소득 개발도상국,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찐 총리는 그러면서 앞으로의 성장은 단순한 수요 진작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도 개혁과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및 녹색 전환,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 등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추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무엇보다 국민이 이 과정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IMF와 베트남 간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강조하면서 IMF의 정책 평가와 조언이 베트남이 재정 및 통화 정책을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수립·시행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었다고 했다. 또 이를 통해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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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하노이에서 열린 팜 민 찐 총리와 IMF 대표단의 회담 (사진: VNA)

한편, 소머 대표는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긴장이 에너지 시장, 연료 가격, 세계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이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며, 금융 및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공공·정부·대외 부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권고를 제시했다. 또한 재정 및 통화 정책의 효과적 운영, 개발 자원의 다각화, 경제 병목 현상 해소, 행정 절차 개혁을 통한 외부 충격에 대한 경제 회복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머 대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베트남의 정책 결정과 사회경제적 거버넌스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과 IMF 간의 성공적인 협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특히 IMF의 정책 권고를 신속히 적용해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룬 베트남을 IMF 지원의 가장 효율적인 수혜국 중 하나로 평가했다.

찐 총리는 IMF 대표단의 통찰에 감사를 표하며, IMF가 관심을 갖는 지정학적·지경학적 이슈, 거시경제 안정, 성장 촉진, 인플레이션 통제, 에너지 안보 등 주요 경제 균형 확보 방안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의 재정·통화 정책 운영, 자원 동원,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촉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총리는 “진심으로 경청하고, 전심으로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행동한다”는 정신을 강조하면서 IMF가 베트남과의 정책 대화 및 협의의 질을 더욱 높이고, 시의적절한 글로벌 및 지역 경제 전망을 제공하며, 기술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제도 역량 강화, 통화 및 거시건전성 정책 체계 현대화, 금융·은행 시스템 강화, 자본시장 발전, 통계 및 예측 역량 향상, 구조 개혁을 통한 생산성 제고 등에도 IMF의 지원을 제안했다.

총리는 베트남 정부 각 부처가 IMF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규정에 따라 정보를 공유하며, 국가 현실과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 평가 및 권고를 공동으로 개발해 지역 및 세계의 평화, 협력,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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