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업계에 "두 자릿수 성장 달성에 역할 다해야"

팜 민 찐 총리는 27일 기업이 성장 주체라며 베트남의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업계가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장애물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는 모두 국가의 두 가지 100년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서 발언하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사진: VNA)
회의에서 발언하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사진: VNA)

찐 총리는 하노이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2024년 말부터 정치국이 9개의 전략적 결의안을 발표했고, 이어 정부가 이를 신속히 법제화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2026-2030년 기간 두 자릿수 성장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 베트남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베트남이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훨씬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제14차 전국당대회가 2026-2030년 기간에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정했다고 재확인하면서 “이를 위해 전통적인 성장 동력을 혁신하는 동시에,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순환경제, 창의산업, 저고도 경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해양경제, 우주 및 지하 인프라 등 새로운 발전 영역으로 확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고방식, 방법론, 실행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찐 총리는 특히 “당과 국가는 제도적 틀, 메커니즘, 정책을 계속 정비하겠지만, 성장의 주체는 기업이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기업들이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 큰 책임을 지고, 제도 개혁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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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대표자들 (사진: VNA)

대표자들에게는 과학기술 중심의 성장 모델로의 전환 가속화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를 “객관적 요구이자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기업의 육성, 가계사업체의 정식 기업화, 중소기업의 대형 다국적 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와 녹색 경제,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가치사슬에 진입하고, 세계 통합을 심화하며, 제품 품질을 높이고, 자립성과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생산성 향상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제도적·정책적 장애물이 무엇인지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글로벌 역풍 속에서 경제를 이끌고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각 부처와 지방정부도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적 단결과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및 외부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찐 총리는 “베트남은 외교 관계의 다변화와 다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책임 있는 회원국으로서 자본, 경영 전문성, 기술 등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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