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베트남 문화유산의 연구와 보존에 평생을 바친 예술가 쭈 바오 꿰(Chu Bao Que)의 삶과 업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인도 북 오브 레코드(India Book of Records) 편집장이자 세계기록연합 회장인 비스와루프 로이 초우두리 박사의 연출로 완성됐다.
영화는 꽌호 민요와 한 젊은 인도 예술가 사이의 인연, 그리고 그녀가 꿈을 통해 꽌호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또한 이 작품에는 명예 교수이자 예술가인 주 바오 꿰의 예술 자문과 공연이 담겨 있어, 그의 기여가 영화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꽌호의 진정성과 본래의 정신이 국제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영화는 주 바오 꿰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비스와루프 로이 초우두리 박사의 저서 ‘더 헤리티지 프로텍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꽌호 민요 전통을 독특한 시각으로 조명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영화 그 이상으로, 꽌호의 선율이 사람들을 이어주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풍부한 베트남 문화 공간을 열어준다.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뒤 주 바오 꿰 예술가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예술가로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연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베트남 당과 국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의 여정에 함께해 준 베트남의 연구자와 예술가들, 그리고 인도의 예술가, 가수, 배우, 감독, 영화 제작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꽌호와 베트남 문화의 유산이 더 이상 박물관에 ‘조용히’ 머무르지 않고, 생생하게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8회 하리아나 국제영화제(Haryan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러브 가든 - 프렘 키 수르다라’가 받은 인정과 영예는 주 바오 꿰 예술가 개인의 기쁨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 양국 문화가 국제 무대에서 환영받고 높이 평가받는 자랑스러운 성과이기도 하다.
‘러브 가든 - 프렘 키 수르다라’의 HIFF 수상은 예술적 의미를 넘어, 베트남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영화를 통해 꽌호 민요의 정신적 가치가 국제 관객에게 생생하고 쉽게 전달됐다.
제8회 하리아나 국제영화제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쿠루크셰트라(Kurukshetra) 시에서 쿠루크셰트라 대학교와 산스크리티 예술문화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38개국 및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26개 언어로 약 80편의 선정작이 상영됐다. 베트남과 모로코 왕국이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각국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이 더 넓은 국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