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는 찐 총리는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가 시급한 과제이자 경제 발전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전환이 친환경적이고 청정하며 환경을 고려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략적 사업이자 100년을 내다보는 비전이 담긴 프로젝트로 규정하며, 각 부처와 기관이 부여된 권한 내에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미해결 사안은 즉시 상급 기관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부이 타인 썬 부총리의 직접 지휘를 받는 각 부처와 기관이 2일 이내에 러시아와의 닌투언 1호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협정 협상 결과와 닌투언 2호 원자력 발전소 사업 추진에 관한 보고서를 관련 당국에 최종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찐 총리는 과학기술부에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기준, 규정, 절차를 검토·정비·완비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카인호아성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해 보상, 부지 정리, 이주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새로운 거주지의 생활 조건이 이전보다 동등하거나 더 나아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부패와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감독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외교부에는 닌투언 2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파트너들과의 논의에서 각 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찐 총리는 이어 모든 보고서가 '6가지 명확성' 원칙, 즉 인물, 업무, 책임, 권한, 일정, 결과의 명확한 배분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와 총리의 면밀한 지시에 따라 관련 부처, 기관, 지방정부는 할당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원자력 발전소 사업 추진에 있어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닌투언 1호의 경우, 각 부처와 기관은 러시아와의 정부 간 협정 서명 및 비준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투자 정책을 검토·조정하기 위한 국가 평가위원회가 설립됐으며,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국가 보증 수출신용 협정 협상도 계속 진행 중이다.
닌투언 2호와 관련해서는, 투자 협력에 대한 관계 당국의 원칙적 승인을 받은 후, 잠재적 파트너와 투자 및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가 구성됐다. 아울러, 투자 정책 심사 및 승인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보고서 작성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