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위원회 서기인 응우옌 탄 응이 정책전략위원회 위원장은 7일 열린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안 보급 및 이행을 위한 전국회의에서, 10개년 사회경제발전전략(2021~2030)과 2026~2030년 사회경제발전계획의 5년간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2021~2025년 동안 베트남 경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26개 주요 사회경제 목표 중 22개를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사회 및 사회보장 관련 목표가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2024년과 2025년에는 할당된 15개 목표 모두가 달성 또는 초과 달성됐다고 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당대회 문서는 거시경제 안정과 사회문화 발전,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국방·안보, 대외관계 등 10대 주요 분야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거시경제 여건은 근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주요 경제 균형이 보장되었으며, 성장률도 지역 및 세계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제는 디지털화, 녹색성장, 다각화, 회복력 강화, 가치사슬 고도화 등 과학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구조 전환을 시작했다. 국방과 안보는 지속적으로 강화되었고, 사회 질서와 안전이 유지되었으며, 대외관계와 국제통합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성과가 기록됐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제14차 전국당대회는 7개 한계 및 미흡점을 지적하고, 다음 발전 단계에 적용할 5가지 핵심 교훈을 도출했다.
2026~2030년 사회경제발전계획과 관련해, 당대회 결의안은 새로운 시기의 국가 발전을 위한 5대 지도 원칙을 제시하며, 여러 새로운 접근법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도 원칙 중 처음으로 '안정을 위한 발전, 발전을 통한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관점을 강조했으며, 전략적 자주성과 발전모델 개혁의 중요성도 부각했다.
환경보호 역시 경제·사회 발전과 함께 처음으로 중심 과제로 명시됐다. 한편, 대외관계와 국제통합은 상시적이고 핵심적인 과제로 격상됐다.
응우옌 탄 응이 위원장은 2030년까지 현대적 산업을 갖춘 중상위 소득 개발도상국 진입, 2045년까지 선진 고소득 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 종합적 목표라고 밝혔다. 주요 우선과제로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 유지,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조국 수호, 국민 생활수준의 전면적 향상, 전략적 자주성·자립성·자신감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국가의 힘찬 도약을 이루는 것이 포함된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안은 12개 발전 방향, 6대 중점 과제, 3대 전략적 돌파구와 함께 즉각 이행할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